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그리움만으로 동동 발 구르기보다 기다림을 만남으로 바꾸어 그대의 품속에 파고들어 사랑만 했으면 좋겠다.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삶의 가지 끝에 매달린 듯 홀로 남기는 싫으니 쌓이는 고독 떨쳐버리고 사랑만 했으면 좋겠다.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미친 듯이 펄럭이는 그리움 막아도 막아도 보고픈 마음 메어들 수도 종잡을 수 없으니 눈물방울만 떨어뜨리기보다 사랑만 했으면 좋겠다. 가슴 앓아도 가슴 앓아도 고개를 떨군 채 외론 가슴 억누르며 기억 속으로 떠나가기 전에 내 심장에 살아 펄펄 뛰는 널 온몸이 젖어 들도록 사랑만 했으면 좋겠다.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