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런 마음으로 살아요 우리 이런 마음으로 살아요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주는 마음입니다. 여유로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평.. 사노라면/자유게시 共有 2017.10.05
꺼지지 않는 불꽃 되어... 꺼지지 않는 불꽃 되어... 어느 해였던가? 철강산업의 본거지인 북유럽지역의 출장업무를 끝내고 귀국항공편을 탑승하려 러시아를 경유하게 되었는데, 문득 학창시절에 탐독했던 ‘보리스 파르테르나크(Boris Parternak.1890-1960)’의 불후의 명작인 ‘닥터 지바고’를 떠 올리며, 그곳의 산야.. 사노라면/자유게시 共有 2017.10.04
금을 도둑맞은 구두쇠 ◈ 금을 도둑맞은 구두쇠 ◈ 한 마을에 돈을 쓸 줄은 모르고 오로지 모을 줄만 알던 구두쇠 영감이 있었다. 구두쇠 영감은 돈을 금으로 바꾼 뒤 행여 누가 훔쳐 갈까 봐 금덩이 겉을 돌 색깔로 칠해 놓고서 땅속에 묻었다. 그리고는 날마다 금이 잘 있는지 확인했다. 마을에 사는 한 젊은이.. 사노라면/자유게시 共有 2017.09.25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내인생에 가을이오면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 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겁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해야 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 사노라면/자유게시 共有 2017.09.25
느낌이 좋은 사람과 만나고 싶다 ♠ 느낌이 좋은 사람과 만나고 싶다 ♠ 그의 느낌 깨끗하여 스치는 순간 이 사람이다 말하고 싶어지는 이와 어디선가 우연의 가슴에 설레이며 바람처럼 스치고 싶다. 느낌이 좋은 사람과 마주 앉고 싶다. 겉모습을 기대하지 않아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지 않아도 잠깐씩 마주치는 눈빛.. 사노라면/자유게시 共有 2017.09.22
9월이 오면 들에다 바람을 풀어 주세요 ♣ 9월이 오면 들에다 바람을 풀어 주세요 ♣ 9월이 오면 들에다 바람을 풀어 주세요. 타오르는 불볕 태양은 이제 황금 빛으로 바꿔주시고, 거두어 드릴 것이 없어도 삶을 아프게 하지 마소서! 안 사랑없이 산 사람이나, 그동안 사랑으로 산 사람이나, 공평하게 시간을 나누어 주시고, 풍요.. 사노라면/자유게시 共有 2017.09.02
잠 놓친 밤 잠 놓친 밤 밤은 고요한 대로 고요한대 잠은 어이하여 오지를 않는지 새삼스레 걱정 더러 됨이 있어선가 그도 꼭은 그렇지를 않건마는 딱딱이 두 차례째나 돌았어도 잠은 길 떠난 사람 같이 안 오아 아하 어이없이도 호젓 하구나 내 마음은 사람 묏다 헤진 빈 마당 아하 야릇하게도 괴괴.. 사노라면/자유게시 共有 2017.08.24
또 다시 또 다시 하나는 또 하나의 새로운 만듬을 위해 필요한 존제다 해가 저무는 것은 사라지기 위해서가 아니다. 내일 또 다시 새롭게 태여나기 위해서이다 배가 항구에 정박하기 위해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 또 다시 파도와 함께 전진하기 위해서이다. 너와 내가 다른 것은 다투기 위해서.. 사노라면/자유게시 共有 2017.08.20
행복을 얻기 위한 기다림 ♧행복을 얻기 위한 기다림♧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 목소리가 좋은 사람 얼굴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 마음이 너무나 예쁜 사람 애교가 많은 사람 곰 같은 사람 다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다른 느낌의 사람들이 주는 행복도 모두 다.. 사노라면/자유게시 共有 2017.08.18
여기에 서서 여기에 서서 따지지 마라 내게도 상처는 있다 때로는 눈물자국이 되어 내 가슴을 파고들어도 한때는 세상을 비난했다 낯선 바람에 나를 맡기고 살았지만 이제는 여기에서서 내 뜻대로 되지않는 세상사에 알아도 모르는 척 몸을 맡기고 심지어 나를 속이고 살아왔던 과거로 포장된 감추.. 사노라면/자유게시 共有 2017.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