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라니를얻으며 사람아닌 것들이 감히 파계하지 못하며
[得是陀羅尼故로 無有非人이 能 破壞者하며]
우리 할머니는 4남 2녀를 두었는데, 맏이와 셋째가 같은 마을에 살았는데 거리는 약 300미터 떨어져 있었습니다. 둘째는 객지에서 돈 많이 벌어서 성공하겠다고 나가서 소식이 없다가 다리를 다쳐 한 쪽 발을 구부릴 수 없는 부상을 당하여 수술비가 부족하여 형님 집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일푼으로 상처하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아들 1명을 데리고 셋째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둘째가 우리 선친이십니다.
우리 할머니는 큰 집에서 살고 계셨기 때문에 가끔 뵐 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돌이켜 보건데 우리 할머니 손자는 20여명이 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아픈 손가락은 저였을 것으로 짐작이 되었습니다. 부인도 없이 홀아비로 동생 집에 더부살이하는 자식도 걸리고 엄마 없는 저도 마음에 늘 걸리었을 것으로 회상됩니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우연히 큰 집에 가서 부엌에 들어갔는데 할머니가 저를 부르더니 조심스럽게 누가 볼지 모르니 조용히 하라는 말씀과 더불어 부엌 한쪽에 열쇠로 잠긴 광을 열더니 숟가락으로 무엇인가 퍼서 저의 입에 넣어주면서 빨리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얼떨결에 무엇인지 모르고 남들이 볼까봐 얼른 저도 삼키었습니다. 달콤한 향기가 났었습니다. 저도 처음 먹어본 것이라서 그 당시에는 꿀인지 몰랐습니다. 할머니가 걱정하신 것은 나의 4촌들이 많았는데 그들 몰래 주려는 의도였을 것으로 짐작하였습니다. 그것이 할머니가 저에게 준 큰 사랑이라는 것을 몰랐었는데, 후일에 4촌들이 많이 모인 가족행사에서 이 일화를 말하였더니 형제들이 본인들은 할머니한테 그런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다며 부러워하였습니다.
저는 보현보살께서 우리 할머니처럼 저를 사랑하셔서 준 꿀 선물은 보현보살 다라니라고 생각합니다. 할머니께서 주신 꿀을 먹으면 허전한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감기가 덜 걸릴 수 있도록 건강을 선물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보현보살이 주신 꿀을 먹으면 즉 내면화하면 사람 아닌 존재(병균이나 귀신)가 우리의 몸과 정신을 파괴하지 않도록 하고, 이성(異性) 때문에 생기는 어려움을 없도록 하고, 우리를 경호원처럼 수호해 주실 것을 약속했다고 이해했습니다.
보현보살은 동체대비(同體大悲)의 생각을 늘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저만 위해 주는 것이 아니라 75억 인류 전체를 어머니처럼 할머니처럼 따뜻이 사랑한다고 이해하였습니다.
다만 할머니가 주신 꿀을 다른 손자들이 보지 않게 빨리 먹어라 하여 아무 조건 없이 끝없는 신뢰로 꿀꺽 넘긴 것같이 끝없는 신뢰감과 정성으로 묘법연화경을 믿고 수지하고 독송하는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이 안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得是陀羅尼故로 無有非人이 能 破壞者하며 亦不爲 女人之所惑亂하고 我身도 亦自常護是人하리니 唯願世尊은 聽我說此陀羅尼呪하소서.
卽於佛前에 而說呪曰
"阿檀地 檀陀婆地 檀陀婆帝 檀陀鳩舎隷 檀陀修陀隷 修陀隷 修陀羅婆底 佛馱波羶禰 薩婆陀羅尼阿婆多尼 薩婆婆娑阿婆多尼 修阿婆多尼 僧伽婆履叉尼 僧加涅伽陀尼 阿僧祗 僧伽波伽地 帝隷阿駝僧伽兜略阿羅帝波羅帝 薩婆僧伽削三摩地伽蘭地 薩婆達磨修波利刹帝 薩婆薩唾樓馱憍舎略阿㝹伽地 辛阿毘吉利地帝
[묘법연화경 - 보현보살 권발품]
이 다라니를 얻으면 사람 아닌 것들이 감히 파괴하지 못하며, 여인들의 유혹을 받지 아니하고 저도 이 사람을 항상 수호하겠습니다.
바라옵건대, 세존이시여,
저의 이 다라니 주문을 설하도록 허락하소서.
부처님 앞에서 주문을 설하였다.
『아단디, 단다바디, 단다바뎨, 단다구사례, 단다수다례, 수다례, 수다라바디, 붓타파선네, 살바다라니아바다니, 살바바사아바다니, 수아바다니, 싱가바리사니, 싱가녈가다니, 아승기, 싱가바가디, 뎨례아다싱가도랴아라뎨파라뎨, 살바싱가디삼마지가란지, 살바달마수파리찰데, 살바살타루다교사랴아누가디, 신아비기리지뎨』
[묘법연화경 7권 - 제28 보현보살권발품]
◎ 동체대비[同體大悲]
불·보살의 대자비를 말하는 것으로 불(佛)· 보살(菩薩)은 중생과 자신이 동일체라고 관찰하여 대자비심을 일으키므로 동체대비라고 하고, 모든 부처님은 자비로 온갖 사람들을 극락정토에 왕생하게 하기 때문에 그것은 아미타불의 자비와 본질을 같이 한다는 뜻에서 동체대비라고 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체대비 [同體大悲]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 용어사전), 2012., 한국콘텐츠진흥원)
敍現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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