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

마음의 양식/참 좋은 글

기다리는 때

봄 향기 2017. 2. 13. 15:26
        기다리는 때 솔사이를 어른 어른 올라오는 그의 얼굴 얼핏 내려다본 나의 마음 살짜기 등지고 앉어서 반이운 꽃을 어여뻐 하는체 피어나는 꽃을 어여뻐 하는체 뒤에 들리는 발자취만 기다리네 와 멈추는 발자취 귀 뒤에 들리는 숨소리 무슨 장난을 하려는 듯 자석에 끌리는 바늘같이 햇발따라 송이같이 틀었든 내얼굴 하염없이 돌아가니..... 오 나의 해.....별.....달 ..... ..... 나의 사랑! - 박용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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