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차분하게 낮은 자세로 나는 몇개월전에 서울의 큰 종합병원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지하 주차장을 몇 바퀴 돌았지만 주차할 곳이 없었습니다. 주차장을 빙빙돌다가 자리가 없어서 할 수 없이 한 층을 더 내려갔더니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내려오면 자리가 있는데 위에서 고생을 한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종종 느끼는 것은, 인생도 그 알량한 인간의 자존심이 내려가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서 생긴 실화라고 합니다.교회 출입문을 너무 오래 사용한지라 문짝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예배 시간이 다가왔기에 목사님은 급히 목수에게 연락하였고, 그 목수는 재빨리 나서서 열심히 일하여 완벽하게 고쳐놨습니다. 목사님은 너무 감사해서 가죽지갑을 선물로 주며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 창립 기념예배 때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