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 돌아오지 않는 것은 모두 그립다. 잃어버린 꿈, 잃어버린 시간, 잃어버린 사랑, 잃어버린 산천. 떠나간 것은 모두 그립다. 소꿉동무의 어린 손, 고향의 늙은 소나무, 어머니의 땀 냄새, 앞개울의 송사리때. 기다리는 것은 모두 그립다. 시인 '한용운'님은 "그리운 것은 모두 님"이라 .. 봄 향기 作品/봄 향기 꾸밈 202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