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

봄 향기 作品/봄 향기 꾸밈

그리움.

봄 향기 2020. 1. 10. 04:33
      그리움. 돌아오지 않는 것은 모두 그립다. 잃어버린 꿈, 잃어버린 시간, 잃어버린 사랑, 잃어버린 산천. 떠나간 것은 모두 그립다. 소꿉동무의 어린 손, 고향의 늙은 소나무, 어머니의 땀 냄새, 앞개울의 송사리때. 기다리는 것은 모두 그립다. 시인 '한용운'님은 "그리운 것은 모두 님"이라 했다. 님 의 대상은 참으로 넓고 크다. 하나님, 부모님, 그리고...사랑하는 사람, 친구, 고향, 만날 수 없는 것들... 기다리는 것은 모두 그립다. 그리운 가슴이 있고 기다리는 대상이 있을 때..사람은 더 아름다운 게 아닌가.? 어느 교수의 이야기.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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