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

전체 글 5828

아버지 와 소(牛)

아버지 와 소(牛) 어머님께서 암(癌)으로 3개월밖에 못 사신다는 의사의 통보를 받고, 어머님을 병원에서 구급차로 모시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같이 타신 아버지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63세의 나이가 630세 정도나 들어 보이는 농부의 슬픈 얼굴, 내 아버지 '이00'님은 하얀 시트에 누워 눈만 둥그러니 떠 바라보시는 어머니 '남00'님의 손을 잡고 천둥 같은 한숨을 토해내며 울음을 삼키고 계십니다. 다음 날, 아버지와 아들이 소를 팔기 위해 새벽 길을 나섭니다. 그 병원에서는 3개월이라 하지만, 서울 큰 병원에 한 번 더 가보자는 아버지의 말씀에, 집에서 기르던 소를 팔기 위해 아버지는 어미 소, 나는 송아지를 잡고 새벽의 성황당 길을 오릅니다. 아버지는 저만큼 앞에서 어미 소를 끌고 앞서 가시고 나는 뒤에..

이것이 "멋진 삶"이다.

이것이 "멋진 삶"이다. 어스름한 저녁 무렵 물가에 비친 석양(夕陽)도 아름답고 뜨는 해 또한 아름답다. 청춘(靑春)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흰머리에 얼굴 주름 또한 아름답지 아니한가? 손에 쥔 것이 없다고 실패(失敗)라 생각지 말라.이 날까지 무탈하게 산 것도 成功한 것이다. 나누어 주었다고 보답(報答)을 바라지 말라. 나누어 준 것만으로도 공덕(功德)을 쌓았느니라. 남에게 받은 것은 잊지 말고 보답하라. 그래야 공덕을 쌓는 것이니 새겨 두세나. 거름을 너무 많이 해도 뿌리는 썩을 것이고, 지나치게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네. 상대(相對)가 실수(失手)하고 잘못을 하여도 눈감아 주고 포용(包容) 해주자. 내가 옳을지라도 너무 강하게 말하면 상대는 오히려 반감(反感)을 가지게 된다. 나눈 것은 잊고..

무재칠시(無財七施)

무재칠시(無財七施)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석가모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빈털터리입니다.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에게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니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로 말로써 얼마든지 남에게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을 쓰는 것이며, 셋째는 심시(心施)니네 마음의 문을 열고 그 안에 있는 따뜻..

내가 가진 것

내가 가진 것 내가 가진것과 당신이가진것을 더하면 그것은"만남"입니다. 내가 가진것에 당신이 가진것을 빼면 그것은 "그리움" 인것입니다. 내가 가진것과 당신이 가진것을 곱하면 그것은 "幸福" 이며 내가 가진것에 당신이 가진것을 나누면 그것은"配慮"입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것과 당신이 가진것을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어도 "하나" 라면그것은 바로''사랑"입니다. "사랑" 은 살아가면서 가장 따뜻한 人間關係이며, 한사람이다른사람을 아끼고 또한 그 關係를 지켜가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당신에게 꼭전하고싶은말 http://m.cafe.daum.net/ybcmmb/EPQF/5388?listURI=%2Fybcmmb%2F_image%3Fpage%3D2 받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