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

사노라면/웃으며 살자

[스크랩] 목욕탕에서

봄 향기 2017. 4. 22. 22:59


◈ 방귀 / 목욕탕에서

♣ 방귀 어느 연인이 조용한 공원 벤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지요. 근데 갑자기 여자가 방귀를 너무 끼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자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한가지 방법이 떠올랐어요. 그건 바로 남자를 껴안으면서 큰소리로 "사랑해" 소리치면서 방귀를 끼기로 했어요. 여잔 넘 급해서 곧바로 남자를 껴안으면서 큰소리로 "사랑해" 하면서 방귀를 끼었어요. 그랬더니 남자가 하는 말... , , , , , , "뭐라고??? 니 방귀소리 땜에 안 들려!!!!" ♣ 목욕탕에서 어느 날 5살 먹은 아들을 둔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목욕탕을 가게 되었다. 이 정도의 나이면 보호자에 따라 아무탕(남탕이나 여탕)이나 갈 수 있다. 얼마나 행운아인가!.....정말 부러웠다. 그런데 애 엄마는 목욕탕 앞에서 아들을 여탕으로 데리고 가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이는 아빠를 따라 간다고 우겨서 결국 아이는 남탕으로 가게 되었다. 아이가 탕속을 왔다 갔다 하다가... 비누를 발로 밟고 쭉 미끄러지면서, 가까스로 아빠의 거시기를 잡아 다행이도 넘어지지를 않았는데.. 아들 아빠를 보며 하는말 , , , , "아이고!!~ 엄마 따라 갔으면 넘어져 죽을 뻔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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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년의 정거장
글쓴이 : 청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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