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담 사 (4)
소승이었던 곳
은둔이었던 곳
만해 한용운 스님의 곳
백개의 담(潭)이 있는 곳
그 뿐이었던 바로 그 곳
그러나 그러나
극과 극을 치닫는 사상
선과 악을 확인하게 해준 곳
이제는 하늘 길이 열리고
탄탄대로가 쭉쭉 내달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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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통으로의 초대 원문보기▶ 글쓴이 : 不二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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