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

사노라면/자유게시 共有

푹포 물맞기

봄 향기 2018. 8. 2. 05:15














물을 맞으면 여기 저기 아픈데가 시원하다고 우비를 미리 준비해서 맞는 사람도 있고

그냥 입은 채로 들어 가서 맞는 사람도 있다

오래 맞고 싶어도 아파서 못 맞고 나오는 사람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체면상 나왔다 다시 기다리는 사람

사진 담기에는 알맞은 숫자가 있는데 복잡하여 기다리는 시간이 더 걸린다

만복대 정상에서 내려와 온 몸이 땀으로 다 젖어 물이 그리운데

사진 담느라고 남들 시원한 물 맞기를 담고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