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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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흑산도 1박 2일 여행

봄 향기 2019. 7. 12. 04:33

 

홍도. 흑산도 1박 2일 여행

 

5월 26일

아침 6시50분 식사

7시30분 홍도 일주 유람선에 승선

2시간 반동안 홍도를 와전히 일주 하면서

멋진 기암괴석의 해안을

관광하고

선상 회를 즐기기도 했다.

 

 

 

 

 

 

 

 

 

 

 

 

 

 

 

 

 

 

 

 

 

 

 

 

 

 

 

 

 

 

 

오전 10시30분 파라다이호를 타고 흑산도로 ...

점심 먹고 관광 버스로

흑산도 육상 일주에 올랐다.

70대 버스 기사 양반의

구수한 농담섞인 안내는 일품, 조금도 지루함을 모른채

장장 2시간여를 관광했다.

 

 

 

 

 

 

 

 

 

 

 

 

 

 

 

 

 

 

 

 

 

 

 

 

 

 

 

 

오후 3시 30분 남해 엔젤호를 타고

목포로 향하고

목포 역옆 해장국 집에서

콩나물 해장국을 먹고

오후 6시50분 KTX 526열차 4호차 8A좌석에 앉아

서울로 돌아 왔다.

공주역을 보면서 공주에도 기차길이 열렸구나

감회가 깊었다.

 

 

 

 

 

 

 

 

홍도 흑산도 1박 2일 여행 종합

 

1.이틀간의 시간을 쵀대로 농축하여 풀로 활용한 뜻있는 시간 효율적 활용 경험이었다.

2.서울에서 목포, 이어서 홍도까지 6시간 30분만에 도착하였음을

놀라워 했다. 과연 우리 나라는 이제 완전한

1일 생활권....

3.KTX로 여행 하면서 표검사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으니

 전 세계에

몇나라가 이런 열차 운행 관리 시스템을 갗추고 있을까...뿌듯하다.

4.역시 호남 음식은 빼어난 맛을 자랑 할만 하다.

하찮은 콩나물 해장국도 그렇게 감칠 맛이 나니....

5.전국 어디를 가도 화장실 걱정은 하나도 없으니 우리는 자부심을 느껴도 좋다.

인도,중국, 러시아,그 숱한 나라들의 모범이 됐으면 됐지.. 부러울께 없다.

단 너무 사치스럽기까지 한것은 조금은 반성 해야 할일같다. 

6.흑산도 관광 버스 기사 70대 고령인데도

전문가 다운 안내태도, 칭찬 할만 하다.

구수한 토종 사투리로 가는 곳곳 빠짐 없이 안내하고 소개하고..

자기 일을 사랑하고 즐기는 태도에 박수를 보낸다.

7.이번 여행을 마련 해준 코레일 관광개발회사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