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母로부터 배우는 子女 옛날 어느 곳에 孝心이 아주 두터운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夫婦가 모두 일을 하러 들로 나가고, 늙은 할머니가 혼자 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심심하기도 하고, 무슨 일이든 거들어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 호박넝쿨 구덩이에 거름을 주려고, 막 짜다 놓은 참기름 단지를 눈이 어두운 터라, 거름으로 잘못 알고 호박넝쿨 구덩이에 붓고 말았습니다. 마침 밖에 놀러 나갔다 막 돌아온 어린 손녀가 이 광경을 보고 놀랐습니다. 孫女는 이 사실을 할머니에게 말씀을 드리면 놀라실 것 같아서, 모른 체하고, 얼마 후 집에 돌아온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할머니께서 참기름을 오줌인줄 아시고, 호박넝쿨 구덩이에 부으셨어요" "뭐야? 그래, 할머니도 아시니?" "아니요, 말씀드리면 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