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

사노라면/해외여행 共有

계림 이강유람 관암동굴

봄 향기 2019. 7. 3. 04:16





계림의 날씨는 흐리고 비오는날이 많다는데, 안개는 많아도 날씨가 좋아 첫 날부터 구경하기에 좋았다.
 

이강의 길이가 437㎞라니 꽤 긴강인 것 같다.




배를타고 1시간 가량 유람하는데, 유람선들이 많이도 보였다.



비가 많이 온 뒤라 이강은 황토물이 흐르고있다.


산수가 아름답고 수도없이 많아 우리나라 마이산 손자부터 할아버지 ..
사돈의 팔촌까지 모여있는 듯하다..ㅋㅋ

배를타고 이강을 유람하면서 볼 수있는 산봉우리들이 장관인데,
배에서 내리면 작은동굴을 지나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어있다.













  
      관암 동굴은 이강의 동남쪽에 있는 동굴을 얼마간 걸어서 동굴 구경을 하다, 잠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2~3층 정도 올라, 동굴을 처음 발견한 곳에 잠시 머물다 내려오기도 한다. 관암 동굴은 상당히 길고 웅장하며, 종유석이 빚어낸 석주, 석순 등이 수없이 많아 조명에 환상 적인 멋진 장관을 이룬다. 동굴을 조금 더 들어가서, 동굴이 좁아지는 곳에서는 전동차로 이동 하며 관람을 하다 끝나는 지점에서 잠시 내려 구경을 하고 다시 되돌아 나와 동굴 안 조금 넓은 곳에서 줄을 서서 차례대로 두 사람씩 타는 모노레일을 타게 되는데, 동굴이 아마도 Y형으로 생겼는지 처음 관람한 곳과는 다른 곳으로 스릴을 느끼며, 긴 동굴 지나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동굴 밖으로 나와서도 한참을 간다. 2013.5.12 靑 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