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

마음의 양식/참 좋은 글

그대 있음에 내가 있습니다

봄 향기 2020. 11. 2. 04:51

대 있음에 내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늘 아쉬운 마음으로 그 사람을 그리워합니다.

가끔은 그리움 기다림에 지쳐 그 사람에게 투정을 부려 봅니다.

하지만 이내 후회하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아마도 그 사람이 나보다 더 힘들어할지 모른다는

것을 느낌이 있어 그리웁고 생각이 있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아니라면 이런 마음도 품을 수 없겠지만

조금은 빠듯한 일상의 하루도

당신이 있어 미소로 보낼 수 있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바라봐 주는 당신이 있기에 늘

행복해지는 내가 있습니다.

힘들고 고단한 하루라도 당신을 기억하면

기쁜 하루가 되듯이 늘 기쁜 당신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안에 자리해서 늘 여유로움이 넘쳐 납니다.

외로움도 이젠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당신 때문에 생겨난 알 수 없는 마음입니다.

그런 당신 사랑합니다. 멀리 있어도 언제나 나의 생각

속에 나의 가슴속에 늘 살아 숨쉬는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

- 좋은글

'마음의 양식 > 참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의 금반지  (0) 2020.11.06
老年 無常  (0) 2020.11.04
살면서 놓치고 싶지않는 사람  (0) 2020.10.30
아버지의 술잔의 채워진 눈물  (0) 2020.10.29
내 어머니의 향수..  (0) 202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