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뒤안길에 비가 내립니다
허공에 내어 젓던 빈 팔
손 안에서
""사랑해""
라고
당신의 팔베개에 누워 봅니다
길을 잃었던 숲
밀고 밀어 낸 줄다리기
두 눈을 감는 그 날까지
여명을 바라 보고 싶습니다
늘 부족하여늘 우둔하여
왼 가슴에
당신에게 들려 주고 싶은 말
당신으로 오는 날
출처 : 중년의 정거장
글쓴이 : 하얀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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