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

사노라면/해외여행 共有

양삭 해오름. 은좌동굴.

봄 향기 2019. 9. 9. 04:27


 
양삭(陽朔) YANGSHUO 

계림에서 이강을 따라 남쪽으로 86㎞ 시골길을 1시간 반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만나게 되는
양삭(陽朔)은 작은 마을로 석회암 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에 특이한 산세와 천만가지의 모양을 
한 종유석이 가득한 동굴들이 있어 작은 계림으로 불린다. 가는 도중 너무 많은 기이한 산들을 
보게되는데, 계림의 삼만 육천봉우리가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되어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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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저녁 때 양삭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풀고 밖으로나오니 어둠이 시작되고있었다. 
 
 
양삭은 작은 마을이라 이지역이 관광 중심가인 듯했다.
 



양삭에서 마지막 날 아침 해오름을 짙음 안개속으로 볼 수 있었다


이강은 아침이면 안개가 뿌옇게 끼어있는모습이라 선명한 모습은 한번도 볼 수가 없었다.


은좌 동굴

 
셋째날 아침 9시반 은좌동굴로 향하는 길이다.

 
은좌동굴 입구 은좌암으로 일행들이 들어가고있다. 
 
은좌암에서 바라본 근처의 풍경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은좌동굴에 들어서는 순간 아름다운 조명에 비치는 종유석 모양에 환호성이 절로 터저나왔다.


 여러 기이한 형태의 종유석과 석순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있다.







 안내판처럼 마치 오백 나한의 불상을 모셔둔 형상을 하고있다.


너무도 환상적인 광경에 사람들의 환호성이 그칠줄 몰랐다.



 동굴안은 물기로 매우 미끄럽고 어두웠다.




  은좌동굴의 하이라이트인 하얀색의 거대한 종유석이 바로 은좌인 것이다.


 
 이지점이  반환점인 것 같다.







  은좌 동굴(銀座 洞窟)
양삭의 은좌 동굴은 계림의 관암 동굴보다는 규모면에서는 작지만, 화려하고 아기자기하며, 
동굴의 기이하고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워 중국의 동굴. 지질전문가들에게 ‘世界 카르스트(기
반암의 용식에 의해 형성된 지형)藝術의 寶庫’라 불리고 있다는데. 그다지 틀린말이 아닌 듯,
하다는 느낌을 갖게하였다. 계림의 대부분 장소에는 처음 들어가던 곳으로 되돌아 나오게 되
어 있으면서도 出口에는 반드시 紀念品 가게를 통과해야 하는것은  美國과 너무도 꼭 같았다.

출처 :파란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