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

사노라면/寺刹.관광.共有

내장산 벽련암(碧蓮庵)

봄 향기 2020. 3. 16. 05:06

                           내장산 벽련암(碧蓮庵)

       내장산 내장사에 들어서면 정혜루(定慧樓)가 반갑게 방문객을 맞아 주고 있지요


       새로 부임하신 주지스님은 겨울에도 내방객들 누구나 따뜻하게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정혜루에  난방을 하고 있습니다.



          내장사에서 자동차로 5분 정도 운전하여 올라가면 벽련암이 나옵니다.

          일제시대때 금타대화상과 금강경으로 유명하신 내소사 혜안선사 등이 수행하셨던

          곳으로 알려져 있지요.



                                  벽련암 서래봉 바위가 위엄있게 외호를 합니다.

       금타화상님과 청화선사 그리고 수많은 눈푸른 납자들의 맑은 향기가 쌓인(香積) 벽련암(碧蓮庵) 전경

         청화선사의 말씀에 의하면 6.25 사변으로 전소된 벽련암을 중창하기 위하여 원력을 세워 지성으로

         기도하는 스님을 외호하기 위하여 그 해 겨울 가장 추운날 새벽에 호랑이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벽련암은 '고내장'으로도 불리는데, 30 여년 전에는 청화선사께서 당신을 신(信)하는 사부대중들과

          함께 안거를 나셨지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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