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님
백일홍 나뭇가지 사이에
조각배 한 척 떠 있네
은하수를 보석 다리 삼아
별꽃님은 달 도령님 만나로 총 총 총
별꽃님 고운 손으로 입 가리고 소곤소곤
고옵게 다듬어진 돛대도 없는 배가
별님색시 태우고 걱정도 없이
빙긋이 입이 귀에 걸렸네
초승 밤을 맞아서
살랑거리는 바람이 돛대가 되어
달 도련님 다앙실 당실 빙글빙글
망망대해를 평화롭게 흘러가네
원앙의 만리장성 아름히 싣고서
좋은 글
초승달님
백일홍 나뭇가지 사이에
조각배 한 척 떠 있네
은하수를 보석 다리 삼아
별꽃님은 달 도령님 만나로 총 총 총
별꽃님 고운 손으로 입 가리고 소곤소곤
고옵게 다듬어진 돛대도 없는 배가
별님색시 태우고 걱정도 없이
빙긋이 입이 귀에 걸렸네
초승 밤을 맞아서
살랑거리는 바람이 돛대가 되어
달 도련님 다앙실 당실 빙글빙글
망망대해를 평화롭게 흘러가네
원앙의 만리장성 아름히 싣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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