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리는 주차장
아직도 많은 차들이 남아있습니다
낮시간은 승용차 출입이 금지 되고 셔틀 버스로 오르게 되어있지만
늦은 오후부터는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도 가능하게 되어있다
추석 다음날
사성암에 가서 날밤 새우고 일출도 담고 운해도 챙겨 오자는 제안
마다할 이유가 없다
사실 이곳은 승용차로 올라야 새벽 풍경을 챙길수 있기 때문에
작년에 가서 운해와 일출은 세상에 없이 멋지게 챙겼는데
밤 풍경이 궁금하고
공사중이여서 아쉬웠던 암자는 왼공되었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리 잘래도 잠이 오지 않은 차박(차가 상당이 잘 나왔어요...^^*)
밤을 하얗게 지새우고 어둠을 뚫고 오르니 새벽 도량을 도는 스님의 목탁소리
우리는 마주치기 민망하여 담 그림자에 서 있다 목탁소리 끝나기를 기다려....
작은 암자에 아련한 불빛을 겨냥 했는데 이번에도
그 풍경은 못 챙겨서 언젠가 다시 도전 해야 겠다는 생각.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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