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

마음의 양식/부처님 곁으로

법화경 단상-85|

봄 향기 2018. 11. 8. 06:41



수희공덕품

본문=그때 미륵 보살 마하살이 부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세존 이시여! 만일 선 남자 선 여인이 이 법화경 을 듣고 따라서 기뻐하는 사람들이 얼마 만치 복을 얻습니까?

세존 께서 열반 하신 뒤에 이 경을 듣고 따라서 기뻐하는 사람들은 얼마 만한 복을 얻습니까?

(두번 식이나 물었다)

이때 부처님께서 미륵보살 마하살 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일다 여! 여래 가 열반 한 뒤에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그 밖의 지혜가 있는 이로서 늙은 이 젊은 이가 이 경전을 듣고 

따라서 기뻐하고 법회에 나온 뒤 다른데 가서 승방 이나 공적 한 되나 도시나 마을 논 밭 시골에서 법회에서 듣는 대로 부모나 

친척이나 친구나 아는 사람 들 에게 힘 닿는 되로 설 하느니라. 

또 그 부모나 친척이나 친구 나 아는 사람들에게 힘을 따라 설 하느니라. 

또 그 사람들이 듣고 기뻐서 다시 다른 이 에게 말하고 그 다른 사람들이 기뻐서 또 다른 사람에게 말하며 이와 같이 또 말하고 

또 말하여 오십 번째 사람에게 말 하느니라. 

아일다 여! 그 오십 번째의 선 남자 선 여인들이 듣고 따라서 기뻐한 공덕 을 내가 말하리라, 

그대는 자세히 들어라.


부처님의 설 법을 듣고 여러 사람에게 말하고 그 들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공덕 이 참으로 크다는 말씀이다. 

인간에 대한 존엄한 사실을 일깨워주는 인권의 운동을 펼 처서 만에 만 사람이 다 함께 부처라는 사실을 전하는 것이 불가에서는 

최상의 공덕 이 된다는 말씀이다.

부처님의 말씀은 듣기만 해도 복이 저절로 들어 온다. 


본문-만약 사백 만억 아승지 세계의 여섯 갈래에 네 가지로 나는 중생 으로서 알로 태어나고 태 로 태어나고 습기로 나고 변화해 

태어나고 현상이 있고 형상이 없고 생각이 있고 생각이 없고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니고 발이 있고 두발을 

가지고 네 발을 가지고 여러개 의 발을 가진 것들이나. 그런 중생 들에게 어떤 사람이 복을 구하고 그들이 바라는 오락 거리를 주느니라 하나 하나의 중생 들 에게 남섬 부주에 가득 체운 금,은,유리,자거,마노,산호,호박,등 의 여러가지 보물과 코끼리 말 수레와 칠보로 지은 궁전 누각 등 을 주었느니라. 

이 대 시주가 이렇게 팔 십 년 동안 보시 하고도 생각하기로 내가 중생 들이 바라는 오락 거리로 보시 하였으나 이 중생 들이 이미 늙어서 나이 팔십이 넘어 머리가 희고 얼굴이 쭈 그러 지고 죽을 때가 가까워 졌으니 이제는 부처님 법으로 인도 하리라. 하였습니다.

아일다 여! 이와 같이 오십 번째 사람이 법화경 을 차츰 차츰 전하여 듣고 따라서 기뻐한 공덕 은 한량없고 그지 없는데 하물며 맨처음 그 회중 에서 듣고 따라서 기뻐한 사람의 복덕 이야 더 욱 수승 하여 한량없고 그지 없는 아승지 로 비교 할 수 없느니라. 

또 아일다 여! 만약 어떤 사람이 이경 을 위하여 승방 에 가서 앉거나 섰거나 잠깐만 들어도 이 공덕 으로 몸을 바꾸어 다음에 날적에 는 매우 휼륭 한 코끼리 말과 수레와 보배 로 꾸민 연을 가지게 되리라. 

그리고 하늘의 궁전에 오르리라. 

만약 어떤 사람이 법을 강론 하는 자리에 앉았을 적에 다른 사람이 오거든 그 사람을 권하여 앉아서 듣게 하되 자기가 앉은 자리을 나누어서 앉게 하면, 이 사람은 그 공덕 으로 몸을 바꾸어 다음에 태어날 적에는 제석 천왕이 앉는 곳이나 범 천왕 이 앉는 곳이나 

전륜 성왕이 앉는 곳에 앉게 되리라 .


부처님의 말씀 경전을 들으면 지견 이 열리고 견해가 밝아져서 모든 사람으로 부 터 존경을 받는다. 

많이 배울수록 자신의 아집 을 절제하고 배우지 못하고 부족한 사람이라도 멸시하거나 절대 천대 해서는 안된다. 

가르침은 남을 존중하는 것이며, 칭찬은 그 사람을 용기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일생을 자식들의 공부를 시키기 위해 모든 부모들은 일생을 바친다. 

공부를 잘하면 일생을 보장 받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법화경 공부는 사람의 인성에 대한 깨우침이요. 그 깨우침은 인류를 위한 바라밀 실천이니 의식과 지혜가 성찰 하여 

모든 사람에게 행복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군소리..............

밤 하늘의 새벽 별은 존경하는 사람의 모습이다. 

저 별 빛으로 스승 님을 생각하고 나에게 삶의 의미와 뜻을 부여한 사람에 감사드린다.

중국 가수가 부른 증려군 노래가 정 답다. 

저 달빛이 내 마음 을 알아주네요.

천에 천 사람 만에 만 사람 이 별을 보면 그리운 사람이 보인다.

우리는 똑 같은 사람, 저 마다 그리운 사람들이다. 

가슴에 젖어 드는 연민이 있는 사람, 지성이 있는 당신은 부처님이 시다.

향불선원/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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