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으뜸가는 덕이다.
인내는 안락에 이르게 하며 자신을 지켜주며,
벗이 되어 주며 아름다운 명예를 가져온다.
인내는 부를 얻게 하며, 바른 용모를 갖추게 하며,
위대한 힘을 얻게 하며, 세상을 밝게 비추게 하며
기예(技藝)를 이루게 하며, 원망과 고뇌를 이기게 한다.
- 대집경
법화경에 여래의 방(자비慈悲)에 들어가
여래의 옷(인욕忍辱)을 입고,
여래의 자리(공空)를 설하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 해윤님 제공
먼산 / 김용택
그대에게
나는 지금 먼 산이요.
꽃 피고 잎 피는
그런 산이 아니라
산국 피고 단풍 물든 그런 산이 아니라
그냥 먼 산이요.
꽃이 피는지
단풍 지는지
당신은 잘 모르는
그냥 나는 그대를 향한
그리운 먼 산이요.
*먼 산 / Song by 범능스님 - 수월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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