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필 때

사노라면/寺刹.관광.共有

밀양 영산 정사

봄 향기 2020. 2. 29. 05:19


조회 : 178  














절에 가는 친구 따라 나선 길
혹시나 하여 큰 우산 하나 챙겨 들고...
카메라 가방을 둘러 매고 나설 수는 없고 아쉬운 마음에 손바닥 만한 디카라도 챙겨서...
아니나 다를까 절 마당에 도착 하는 순간 비가 쏟아집니다
오는 도중 길모퉁이 돌때마다 비가 오다 그쳤다 했지만  소나기 처럼 쏟아지기는 처음 입니다
기도할 친구 대웅전법당까지 우산 쒸워 주고 다시 계단을 내려와  절마당을 돌며 몇 컷 담았습니다


무슨일로 제주도 돌 하루방이 절 마당 한켠에 서 있는지 그 연유도 궁금하네요


절과 마주 보는 산 정상에 누워게신 부처님 공사가 아직 미완성 이네요

무슨 사연으로 건너편에 모셨을까 하는데

이 쪽 절에는 모실 만한 장소가 없는듯도 보였습니다


밀양시 무안면 가례리 서가정(영축산) 영산정사에 모셔지고 있는 세계 최대의 와불 공사는 

지난 2003년 시작돼 시공사의 어려움과 작가의 사망 등으로 몇 차례 중단과 공사재개가 이어지면서 

막바지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와불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대각문화원(재)이명수 이사는  14일 “그동안 공사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불자들의 성원으로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와불이 완성되어 모셔지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최대의 와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다음에서-

 

 

-소쩍새 우는 소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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