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웃으며 살자

메주 담글때 얼굴 따지남유?

봄 향기 2020. 5. 15. 04:54
잘생긴 남자가 돈을 노리고 못생긴
여자와 결혼을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잘생긴 남자는 
 
평생을 바람피우면서
못생긴 아내를
평생을 메주로 몰아 붙였다

세월이 흘러 임종 때가 된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미안해요

사실은 철수는
당신 아들이 아니예요

그게 무슨 소린가
그럼 누구 아들이야?

뒷집 간장 장사의 아들이예요

농담이겠지 잘생긴
간장 장사가 당신같은 메주를


  

























메주 담글때 얼굴 따지남유?